[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중구는 지속되는 폭염에 쪽방촌 거주민 안부를 살피기 위해 현지확인에 나섰다.

1일 구 관계자는 쪽방촌 밀집지역인 은행선화동 쪽방촌 69개소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가까운 무더위쉼터 안내와 생수를 전달등 안전한 여름나기 현장 점검을 펼쳤다.

중구는 ▲필요물품 민간자원 연계지원 ▲거리 노숙인 귀가 안내와 시설 입소 조치 ▲응급 구호가 필요한 경우엔 병원 후송 조치 등 적극적 혹서기 노숙인과 쪽방주민 보호대책을 9월말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현장을 살피며 폭염 속 인명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취약지역과 노약자 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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