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복식, 개인단식도 모두 석권... 전통적 강호 입증

[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여자고등학교가 제56회 대통령기전국정구대회에서 단체전, 개인복식, 개인단식을 모두 석권했다.

대전여고는 지난달 24일부터 29일까지 충북 영동에서 열린 대통령기정구에서 단체전, 개인복식, 개인단식에서 모두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전여고 정구부는 이번 대회에서 단체전에 8명이 출전, 개인복식에 이수진(3학년), 임진아(1학년)이, 개인단식에 이수진(3학년)이 출전해 모두 우승했다.

올해로 10년째 팀을 맡은 이영채 지도교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도자와 선수들이 굳은 의지와 자신감을 가지고 한마음으로 땀 흘려 훈련하여 얻은 값진 결실이었다”며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이 영광을 재현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교육청 이광우 체육예술건강과장은 “대전여자고가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단체전 3연패를 비롯하여 전 종목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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