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인권 도시 대전을 위한 시민 참여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대전시 인권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함께 만드는 인권 도시 대전, 일상의 인권 이야기를 주제로 인권 도시 슬로건, 30초 인권 영상, 인권 엽서 분야를 공모할 계획이다.

단 인권 엽서는 아동 청소년과 성인부로 나눠 진행한다.

공모전은 인권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지역과 나이에 상관없이 응모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3명 이내 단체로 응모 기간은 올 8월 20일부터 9월 20일까지다.

인권 분야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 위원회가 인권 지향성, 창의성, 인권 교육·홍보 활용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최우수상 4편, 우수상 8편, 장려상 20편 등 모두 32점을 선정해 1120만 규모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올 10월 5일 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에서 발표하며, 선정작은 작품집으로 제작해 대전시 인권 감수성 향상 자료로 활용하기로 했다.

특히 인권 도시 슬로건 최우수작은 올해 인권 행사의 공식 표어로 활용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인권 센터 홈페이지(www.djhr.or.kr)에서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