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일 아트 홀서 공연…피아니스트 장 이브 티보데 협연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세계적인 지휘자 마이클 틸슨 토마스가 이끄는 미국 내셔널 유스 오케스트라가 다음 달 3일 대전 예술의 전당 아트 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에서는 카네기 홀이 내셔널 유스 오케스트라를 위해 작곡가 테드 헌에게 위촉한 신작 '브라스 트랙'을 비롯해 시벨리우스 교향곡 2번과 조지 거슈윈의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한다.

피아노 협주곡의 협연자로는 클래식 고전 레퍼토리 뿐 아니라 현대 음악, 재즈, 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에서 특출한 재능을 보이고 있는 장 이브 티보데가 함께한다.

내셔널 유스 오케스트라는 매년 미국 전역에서 음악적 재능이 가장 뛰어난 16~19세 사이 학생 120명 정도의 단원을 선발해 미국 최고의 오케스트라 수석 연주자들로 구성된 교수진의 지도를 받은 뒤 세계를 무대로 투어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42-270-8333)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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