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과학고등학교 박승현 학생이 제29회 국제생물올림피아드(IBO)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2018년 IBO는 이란 테헤란에서 열렸으며, 68개국 261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었다.

한국은 총 4명의 국가대표가 참가하였으며, 금메달 1, 은메달 3의 결실을 맺었다.

박승현 학생은 “과거 기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씨앗 발아를 위한 저온 처리 기술이 개발되었듯이, 생명현상의 원리를 적용하여 인류가 겪고 있는 여러 가지 질병에 관한 문제를 해결하는 연구자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국제생물올림피아드는 생명과학의 각 분야에 대한 이론과 실험 능력 뿐만 아니라 창의력과 함께 과학 탐구 능력까지 평가하는 세계 최고 과학 영재들의 두뇌 올림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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