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덕구가 23일 구청 청렴관에서 공직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민선7기 들어 처음 실시된 이번 직장교육은 ‘구민의 감성까지 헤아리는 변화 된 공직마인드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초빙강사로 나선 WYP교육컨설팅 박원영 강사는 ‘감성을 사로잡는 기술’이라는 주제로 민원인과의 소통을 위한 심리 이해, 감정을 헤아리는 민원 응대법 등의 내용을 실제 근무 중 자주 접하게 되는 상황을 재현하며 재밌고 알기 쉽게 설명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직원들과 함께 90분간의 강의를 경청한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친절은 공직자의 기본소양으로 행정서비스는 주민에 대한 이해와 감성적 배려가 전제되어야 할 것“이라며 “일에 대한 책임은 구청장이 함께 지겠으니 구민을 위한 일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구민을 섬기는 공직자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여기 계신 공직자 분들과 제가 대덕의 새로운 전기를 만드는 역사의 주인공이 되자”며 민선7기 포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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