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한빛탑 광장서…음악 분수와 다양한 이벤트 마련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문화 재단이 이달 26일 한빛탑 광장 축제 달밤 소풍에서 '도시 樂' 특별 공연을 진행한다.

재단에 따르면 올 6월 15일부터 시작해 다음 달 19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진행하는 달밤 소풍은 매주 목요일을 스페셜 데이로 지정해 특별한 공연을 진행해 왔다.

이번주 스페셜 데이는 2018 공연장 상주 단체 육성 지원 사업으로 활동하고 있는 포텐 아트컴퍼니와 타악 그룹 판타지, 차세대 artiStar 출신 퓨전 퍼커션 밴드 폴리가 참여해 도시에서 풍류를 즐기다를 주제로 특별 공연을 진행한다.

지난 해 전국 공연장 상주 단체 육성 지원 사업 우수 단체로 인정 받은 무용 단체 포텐 아트 컴퍼니는 탈춤을 통한 해학적 풍자, 타악 단체 판타지는 길놀이와 사물놀이를 통해 젊은 예술가의 에너지를 전한다.

새로운 클래식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퓨전 퍼커션 밴드 폴리는 시민에게 퓨전 클래식을 선보인다.

마지막 무대인 3단체의 합동 공연 아리랑은 이날 출연하는 단체의 서로 다른 매력을 뽐내며 하나되는 무대로 평소 보기 힘든 장르의 만남이라는 점에 주목할 만하다.

대전 마케팅공사가 후원하는 달밤 소풍에는, 음악 분수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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