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10월까지 지역 초·중·고 30개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무대’를 운영한다.

지난 2015년부터 진행해온 이 사업은 문화예술 소외지역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예술감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는 음악공연 중심이던 기존 방식을 개선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영역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미술, 무용, 영상 등으로 영역을 확장했다.

대전교육청 이광우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앞으로 지역의 우수한 문화예술기관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대전 관내 모든 학교가 수준 높은 무대를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며, "문화예술의 창의와 나눔으로 행복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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