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송행수 등 대전 6개 지역위원회는 현역 재신임 확정

[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대전 동구지역위원회를 ‘사고’ 지역위원회로 분류했다.

이와 함께 민주당은 대전지역 나머지 6개 지역위원장의 재신임 인준을 마쳤다.

민주당은 13일 제236차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지역위원장 경선 방법을 의결했다.

최고위원회의 결과 민주당은 강래구 지역위원장과 이승복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이 경합을 벌였던 동구 지역위원회를 사고 지역위원회로 분류했다.

이에 따라 동구 지역위원회는 재공모 또는 조직책 임명 등의 절차를 거쳐, 정상화 될 전망이다.

민주당은 대전지역 나머지 6개 지역위원회에 대한 정비도 마무리 했다.

모든 지역구에서 현역위원장의 재신임이 이뤄진 것이 특징이다.

현역 의원이 있는 서구갑은 박병석, 서구을은 박범계, 유성갑은 조승래, 유성을은 이상민 의원이 계속 지역위원장을 맡게 됐다.

이와 함께 원외인 중구 송행수 지역위원장과, 대덕구 박종래 지역위원장 역시 지금의 자리를 지키게 됐다.

민주당은 지역위원장 인준 작업을 모두 마무리 한 뒤, 시·도당 개편대화와 중앙당 전당대회를 거쳐 지방선거 후 당 정비를 모두 마무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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