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중구는 12일 청내 대회의실에서 ‘2018 자원봉사대학 개강식’을 시작으로 9월 13일까지 총 10주의 교육과정을 시작했다.

자원봉사대학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우수한 자원봉사자와 지역사회 리더를 양성하는 전문교육과정이다. 이는 최근 생활 속 자원봉사에 대한 시민의식 변화와 늘어나는 전문 자원봉사자 수요에 발맞춰 지역 자원봉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서 추진되는 자원봉사대학은 자원봉사에 대한 이해 강화와 커뮤니케이션 스킬 과정, 홍보 방법, 재난재해 대비 과정 등으로 진행되고 교육과정의 70% 이상을 이수할 경우 수료하게 된다.

박용갑 청장은 개강식에서 “자원봉사의 가치를 높이고 그 이해를 높이는 것은 성숙한 자원봉사문화 정착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교육 수료로 우리지역 자원봉사 리더로 성장해나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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