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기획전 개막식 열려…지역 기반 활동 작가 작품 소개 등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문학관이 올해 2번째 기획 전시'젊은 작가전Ⅱ- 설탕이 녹는 시간'과 지역 대표 서점 계룡문고와 함께하는 문 학콘서트 서현 작가의 간지러운 그림책 이야기를 개최한다.

이달 13일 개막식 개최를 시작으로 올 10월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기획 전시에는 대전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등단 10년 미만 시인 김채운·박송이·변선우·한상철과 아동 문학가 유하정 등 5명의 작품을 소개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의 작품 자체로 완성된 것들이 아닌 독자의 시선에 따라 끊임없이 창조적 형태로 변화를 지속할 수 있는 작품을  조명하며, 관람객이 관람하는 동안 전시에 녹아들 수 있는 체험이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전시 개막 다음날인 이달 14일 개최하는 문학 콘서트는 지역 문학 활성화와 독서 문화의 생활화를 위해 대전 문학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 지역 대표 문인을 알리는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계룡문고에서 진행한다.

이번 문학콘서트에서는 아이의 감정을  재미있는 그림 이야기로 풀어내며,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그림책 작가 서현을 초청해 이야기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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