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8월 15일 진행…19일부터 반별로 70명씩 모집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문화재청, 한국의 재발견, 우리 문화 숨결이 여름 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고궁 청소년 문화 학교를 조선 4대 궁과 종묘에서 이달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운영한다.

올해 고궁 청소년 문화 학교는 이달 26일부터 3주 동안 고궁별로 정해진 요일에 주 1회씩 모두 3회 운영 예정이다.

이에 따라 화요일은 창덕궁, 수요일은 경복궁, 목요일은 덕수궁, 금요일은 창경궁, 토요일은 종묘에서 진행한다.

각 대상 고궁의 역사와 사건, 인물, 궁중 문화 등을 들려주는 이론 설명과 현장 답사, 체험 학습 등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3~6학년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3~4학년 반과 5~6학년 반으로 나눠 반별로 70명씩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이달 19일부터 인터넷(chaedu.org)에서 선착순 접수하며, 참가 횟수는 지난 해와 같이 학생 1명이 4대 궁과 종묘 모두를 참여할 수 있지만, 고궁별 참여 횟수는 1회로 제한하기로 했다.

참가비는 무료며 접수 방법, 교육 시간 등 더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청과 각 궁궐, 종묘 관리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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