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까지 신청·접수…15명 선발 게임 기업에 취업 지원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정보 문화 산업 진흥원이 다음 달 24일까지 중소 게임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수요 맞춤형 인턴 지원 사업 참여자와 채용 희망 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진흥원은 올해 산·학 연계를 통해 지역 우수 인재 15명을 선발해 지역 게임 기업에 취업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채용한 인턴은 6개월 동안 게임 관련 프로젝트에 투입한다.

이 밖에도 진흥원은 인턴 급여를 지원해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지역 기업의 인지도가 낮아 우수한 인재가 서울 등 수도권으로 이탈하는 현상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흥원에 따르면 2016년부터 대전 글로벌 게임 센터를 중심으로 가상 현실(VR)·증강 현실(AR) 기반 게임 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주기 지원을 통해 게임 산업 생태계 조성에 주력해 왔고, 이에 따른 지역 게임 기업의 성장으로 인턴을 포함해 연간 100명 이상을 신규 고용했다.

지원 사업 참여를 원하는 취업 희망자와 게임 기업은 대전 글로벌 게임 센터 홈페이지(www.djgc.or.kr)를 참고해 기간 내 신청하거나, 진흥원 콘텐츠사업단(042-479-4158)에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