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각급 학교에 개인위생교육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병원성 미생물 증식 활발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 우려가 크고 지난 6월말 해외유입 콜레라 환자가 처음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교육청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해외여행을 다녀온 후에는 자신의 건강상태를 수시로 확인해 설사나 발열 증상이 있을 경우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찰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해외여행을 다녀온 학생 및 교직원에 대하여는 일정기간 동안 자신의 건강상태를 수시로 확인하도록 예방교육을 강화하고,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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