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7일 국립무형유산원서…목록 작성 방법론 다양한 토론 예정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유네스코 무형 문화 유산 보호 역량 강화 워크숍이 이달 23일부터 27일까지 국립 무형 유산원 국제 회의장에서 열린다.

올해 워크숍에서는 국내 무형 유산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 연구자, 비 정부 기구(NGO) 소속 등 25명이 참가해 유네스코가 2003년 채택한 무형 문화 유산 보호 협약이 강조하는 이해 관계자의 참여와 공동체가 중심이 되는 무형 유산 목록 작성 방법론을 두고 다양한 토론을 할 예정이다.

모두 11개 부문으로 구성된 이번 워크숍은 영국 코벤트리 대학교 해리엇 디컨 박사와 퀴라소 국립 고고 인류학 연구소 리치넬 안사노 소장이 워크숍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로 나선다.

또 협약 소개와 협약 상 목록 작성의 의미 국내외 목록 작성 현황과 당면 과제, 목록 작성 방법론, 무형 유산 보호에 있어서 목록 작성의 유용성 등의 주제 강의와 외부 발표, 무형 유산 현장 답사, 목록 작성 실습 후 결과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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