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0일까지 진행 계획…다양한 목관 악기 특색 느낄 수 있도록 준비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립 교향악단이 시민 곁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클래식을 쉽게 만나는 무대를 마련한다.

클래식은 어렵다는 편견 때문에 멀게만 느껴졌던 편견을 깨고 원도심 지역 주민을 위해 이달과 올 9월 오전 11시에 관객을 만난다.

우선 이달 17일부터 20일까지 동구·중구·유성구·대덕구에서 열리는 우리 동네 해피 클래식에서는 오케스트라에서 돋보이는 역할을 맡는 목관 앙상블로 다양한 목관 악기의 특색을 느껴 볼 수 있다.

화려한 탱코와 자메이카 룸바,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까지 여름에 잘 어울리는 음악으로 바쁜 일상은 잠시 내려놓고 우리 동네에서 가까운 날을 찾아 대전시향 후원회가 준비한 커피와 다과도 함께 즐기며 수준 높은 앙상블 연주를 감상할 기회다.

우리 동네 해피 클래식은 원도심에서 펼쳐지지만, 대전시민이라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공연 중간마다 전문 해설자의 친절한 해설과 음악의 느낌이 곁들여져 한결 친숙하고 편안하게 즐기는 무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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