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운 소장, '죽기 전에 내책쓰기' 발간

[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고집스럽게 만년필을 쥐고 원고지를 채워가는 모습.'

어린시절 누구나 한번쯤 꿈 꿨던 ‘작가’의 대표적 이미지다.

작가가 되고픈 꿈은 현실의 벽에 부딪치며 과거 추억으로 사라진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렇다면 한 권의 책을 만들어 내는 작가가 되기가 그리 어려운 일일까.

김도운 한국안드라고지연구소장은 작가가 되는 일은 지식인의 삶에서 필수라고 말한다.

책 쓰기는 전혀 다른 관점으로 세상 보는 눈을 뜨게 하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강력한 자기계발의 수단이 될 수 있다는 것.

김 소장이 이번에 내놓은 신작 ‘죽기 전에 내책쓰기’는, 이 같은 생각이 담겨져 있는 작가되기 실용서다.

책을 쓰기 위한 마음가짐부터 주제 정하기, 구상과 구성하기, 자료 모으기, 자료 정리하기, 목차 만들기, 집필하기, 출판계약하기, 마케팅 하기 등 책 쓰기의 전 과정을 단계적으로 소개했다.

책을 통해 저자는 “지식인임을 자부한다면 죽기 전에 자신의 이름으로 책을 발행하라”며 “처음 한 권을 쓰기는 어렵지만 이후 두 권, 세 권의 책을 발행하는 것은 결코 어렵지 않다”고 설명한다.

그는 또 “초고학력사회를 맞아 지식인이 넘쳐나는 사회에 살아가지만 진정한 지식인이 되기 위해서는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과 정보를 대중에게 최대한 전달해주는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며 “책 쓰기를 통해 진정한 지식인 대열에 합류하기 바란다”고 책 쓰기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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