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허태정 국회 방문…대통령 공약 사업 등 추진·지원 당부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 5일 국회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대전시정과 지역 현안에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허 시장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 대표, 바른미래당 김동철 비상 대책 위원장, 국회 김성곤 사무총장, 박병석 의원과 지역 국회의원을 두루 만나 6·13 지방 선거로 제대로 챙기지 못한 지역 현안과 국비 사업의 기획재정부와 국회 심사 때 긍정적 검토 등 정치권의 지원을 당부했다.

우선 문재인 대통령 지역 공약 사업인 어린이 재활 병원 건립, 라온 바이오 융합 의학 연구원 설립, 도시 철도 2호선 트램 건설, 대전 의료원 설립, 도청사 이전 부지 활용, 정림 중학교-버드내교  순환 도로 개설을 정부에서 강력하게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정부 국정 과제 가운데 핵심 가치인 4차 산업 혁명을 선도할 대덕 특구 융합 공동 연구 센터 조성, 대덕 과학 문화 거리 조성, 수상 해양 복합 시뮬레이션 촬영장 구축, 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국제 과학 비즈니스 벨트 조성 등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지역 숙원 사업인 노후 공단 주차 환경 개선, 대덕 특구 동측 진입 도로 개설, 효 문화 뿌리 마을 조성, 대전천 일원 하수관로 정비 사업이 순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국비 지원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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