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6월, 대전 지역 초·중·고·각종·특수학교 307개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친구사랑 3운동 공모전 결과, 손글씨 19명, 카드뉴스 19명, 칭찬글 19명 등 총 57명의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친구사랑 3운동은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와 일상생활 속에서 세 개의 실천(고운말씨·바른 예의·따뜻한 소통)으로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학교폭력을 예방하여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를 조성하기 위한 운동이다.

대전교육청은 올해 친구사랑 3운동 공모전의 영역을 손글씨·카드뉴스·칭찬글 세 부문으로 5월 28일부터 6월 8일까지 작품을 접수하고, 6월 22일 심사를 거쳐 6월 25일 57개 작품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초·중·고 984편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작품 수가 많을 뿐만 아니라 수준도 높아 수상작을 선정하는 데 많은 고심을 했다. 이는 5년간 이어지는 친구사랑 3운동이 학교에서 정착되고, 학생들의 친구사랑 3운동 공모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친구사랑을 주제로 하는 공모전에 관심을 가지고 작품을 제출 해 준 모든 학생들에게 감사하며, 친구 간에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면서 학교폭력으로부터 고통 받는 아이들이 없는 행복한 대전교육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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