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제8대의회 첫 본회의 열고 의장 부의장 선출 ... 4일 각 상임 위원장 서출 예정

▲ 이나영 제8대 동구의회 전반기 의장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동구의회는 3일 원구성을 위한 제23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제8대 전반기 의장에 민주당 소속 이나영 의원을 부의장에 한국당 소속 오관영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날 진행된 의장 선출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나영 의원이 단독 출마하여 찬반투표로 진행되었으며, 투표결과 11표 찬성표를 얻어 전반기 의장에 당선됐다.

동구의회 전반기 의장에 당선된 이나영 의원은 동구의회 제5대, 제6대, 제7대 의원과 제5대의회 후반기 운영위원장과 제6대의회 전반기 사회복지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나영 의장은 당선인사에서 “동구의회에 거는 구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신뢰받고 사랑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일하겠다”며 “화합과 협치로 구민의 기대와 희망을 실천 할 수 있는 생산적이고 성숙한 의회상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장선출에 이어 진행된 부의장 선거에서는 자유한국당 소속 오관영 의원이 단독 출마하여 찬반투표결과 10표의 찬성표를 얻어 부의장에 선출됐다.

동구의회는 이날 의장, 부의장을 선출한데 이어 4일에는 제23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전반기 각 상임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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