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지역 공·사립 유치원 266개원(공립 98개원, 사립 168개원)에 ‘2018학년도 2분기 유아학비’ 177억 7천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유아학비 지원은 생애출발선에서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의 유아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이번 학비 지원에 따라 2018년 상반기 기준 대전교육청 유아학비 지원액은 총 353억 5천만원이다.

유아학비는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유치원에 다니는 만 3-5세(2012.1.1.~ 2015.2.28.) 유아를 대상으로 지원되며, 1인당 지원 금액은 공립 월 11만원, 사립 월 29만원이다.

기존 어린이집 보육료나 가정 양육수당을 지원받던 유아가 유치원에 입학하는 경우, 반드시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복지로, http://bokjiro.go.kr) 신청을 통해 유아학비로 변경 지원 신청을 해야 한다.

또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제공받은 누리과정(유아학비, 보육료) 무상교육 기간은 3년을 초과할 수 없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적시적기의 유아학비를 지원하여 공ㆍ사립 유치원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함과 동시에 누락되는 유아가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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