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감동 행정서비스 펼친 여성가족과 서지원, 대청동 박용근 주무관 뽑혀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동구는 배려와 친절로 남다른 행정서비스를 펼친 직원에게 수여하는 2018년 상반기 친절으뜸이에 여성가족과 서지원 주무관과 대청동주민센터 박용근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올 상반기 구 홈페이지와 내부전산망 게시판을 통해 칭찬 받은 직원 중 전화 친절도, 협조성, 성실성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구 본청과 동 주민센터 분야에서 각각 최고 득점을 받은 이들을 최종 선정했다.

서 주무관은 구청에서 한 민원인이 파킨슨병으로 복도에 갑자기 쓰러진 것을 보고, 즉시 마사지로 굳은 몸을 풀어주고 택시까지 안전하게 부축하며 무사히 귀가할 수 있도록 대처해 주변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박 주무관은 농정업무를 담당하면서 평소 어르신이나 도움이 필요한 민원인에게 항상 친절하고 밝은 미소로 문제를 원만하게 해결해 지역주민과 동료 직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친절으뜸이 공무원에게는 7월 중 구청장 표창과 함께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친절으뜸이로 선정된 직원들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늘 경청하는 자세와 적극적인 행정으로 다른 직원들의 귀감이 되고, 구정 이미지를 한층 높였다”며 “이들의 친절마인드를 전 직원이 공유해 앞으로도 주민들을 만족시키는 감동 행정서비스를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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