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서 12개 사업 선정…사전 준비 거쳐 사업 실시 계획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

28일 시는 국가 추경과 연계,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공모에 제출한 사업 계획서 심사결과 12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비 62억 2200만원을 확보한 시는 청년에게 적합한 대전 맞춤형 취·창업 일자리를 발굴·제공해 지속 가능한 경제 활동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행안부에 제시한 지역 정착 지원형, 창업 투자 생태계 조성형, 민간 취업 연계형 등 3개 유형으로 일자리 820명과 창업 공간 3곳 마련에 134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사업별로는 청년의 지역 정착 활성화를 위한 지역 정착 지원형은 지역 관광 청년 일꾼 채용 지원 등 2건, 청년 창업 공간 조성과 직접 창업을 지원하는 창업 투자 생태계 조성형은 대학·청년 혁신 창업 스타트 업 타운 조성등 4건, 직무 경험이 실질 취·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청년 일자리를 기획해 제공하는 민간 취업 연계형은 대학 재학 중 직무 체험과 채용 연계 청년 뉴 리더 프로그램 등 6건 이다.

시는 사업별 세부 계획 수립, 공모, 참여자 모집, 사업장 선발 등 사전 준비를 거쳐 속도감있게 사업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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