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대전장애인총연합회 성명서 발표…어떤 형태의 압력 없어야 밝혀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허태정 당선자의 당선을 축하지만, 2018 대전 지방 선거 장애인 연대 와해와 대전 장애인 총 연합회의 권위를 실추하는 시도에 대전 장애계 단결과 발전·성장에 부침이 있음을 개탄하는 성명서가 발표됐다.

27일 대전 장애인 총 연합회는 대전시의회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허 당선자는 22만 장애인 가족 요구 공약을 수용하고, 장애인 체육회 등 장애 관련 단체와 기관장 인선에 정치적 낙하산 인사를 배제해 줄 것을 촉구했다.

장애인 체육회 등 장애인 관련 단체에는 장애인 선수 출신 또는 장애인 활동가를 임명해 달라는 것이다.

이와 함께 연합회와 대전 지방 선거 장애인 연대는 정치적 중립을 지켜 활동해 왔다며, 장애인 비례 대표 공천 요구에 더불어 민주당이 수용하지 않아 촉구 집회를 개최했다면서 이에 따라 연합회에 어떤 형태로는 압력이 없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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