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차 학생급식비 155억 4천만원을 일선 초·중교 학생들에게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급식비는 초등학교 148개교, 중학교 88개교에서 재학중인 12만 5720명의 무상급식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무상급식 사업은 실질적 교육복지 구현을 위해 지역 초·중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비용은 2018년 기준 교육청(50%), 대전시와 자치구(50%)로 각각 예산을 분담해 급식비를 지원하고 있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안전하고 깨끗한 고품질의 학교급식이 되도록 지속적인 지도와 함께 교육비 지원을 원활하게 하여 대전교육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교육청은 2018년 1차분에서도 관내 초·중학교 전체 무상급식 대상 12만 6149명에게 학생급식비 175억 9천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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