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서구는 2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청년 39명과 함께 ‘제2기 서구 청년 네트워크 발대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청년활동가 활동사례 발표’에는 현재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년 자본확충 공모사업에 선정된 3팀의 대표자가 발표자로 나서 지역에서의 청년의 역할과 정책 참여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이 직접 정책을 발굴․제안하고 참여하는 ‘제2기 청년 네트워크’는 만 19세부터 만 39세까지 서구에 거주하는 대학생, 직장인, 청년단체 활동자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구와 청년 간의 소통의 창구 기능과 함께 ▲청년 문화 ▲청년 생활 ▲청년 일자리 3개 분과로 구성, 내년까지 청년 정책의 파트너로 정책 과제를 발굴하는 역할을 맡는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청년들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사업들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제2기 청년 네트워크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청년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정책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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