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면적 증가로 설립 요건 갖춰…효율적 관리 등 요구돼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이달 21일 대전 산업 단지 관리 업무 수행을 위한 대전 산업 단지 관리 공단 설립을 인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산업 집적 활성화 및 공장 설립에 관한 법률에 따른 산업 단지 규모, 입주 기업체 수, 재정 자립 계획 등 제출 서류가 공단 설립 요건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심도있는 검토 끝에 설립을 최종 인가했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대전 산단 관리 업무는 1979년 설립된 대전 산단 협회에서 수행해 왔다.

그러나 2012년 재생 사업 계획에 따른 주변 공업 지역 110만㎡ 편입으로 관리 면적이 231만㎡로 증가되면서 공단 설립 요건이 됐다.

또 주변 지역 편입으로 기업체가 증가해 산단의 효율적 관리와 체계적 업무 처리가 요구되면서 협회는 공단으로 전환을 위해 그동안 시와 논의를 거쳐 산단 관리 공단 설립 인가를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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