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자는 25일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만나 옛 충남도청 활용 등 현안 해결 지원을 요청했다.

허 당선자는 이날 이재관 행정부시장 등 시 공무원과 함께 세종청사를 찾아 각종 현안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도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허 당선자는 옛 충남도청사 활용방안과 디지털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예타 신청, 수상해양복합 시뮬레이션 촬영장 조성 등 현안 사업 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앞서 허 당선자는 구윤철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등과도 자리를 함께하며 현안 사업 예산반영을 요청했다.

허 당선자가 기재부에 예산반영을 요청한 사업은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조기 착공 지원, 유성 광역복합환승센터 조성 등이다.

한편 허 당선자는 오는 29일 홍종학 중소기업벤처부장관도 면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