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1동에 4개 분야 총 21개 안전인프라 개선 사업 추진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서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8 안심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도마1동이 최종 선정돼 특별교부세 11억 원을 확보하고, 이달 말부터 안전인프라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 스스로 안전 위해 요소를 개선해 노인, 어린이, 여성 등 취약계층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마을을 만드는 주민 주도형 사업이다.

서구에 따르면, 도마1동은 노인가구 등 취약계층 거주 비율이 높고, 방범시설이 부족해 범죄에 취약한 지역이다. 또 어린이 안전을 위한 통학로 주변 보행 안전시설도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구는 화재 예방, 교통사고, 범죄예방, 생활 안전 등 4개 분야 총 21개 안전인프라 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밝고 안전한 골목 문화 만들기 ▲안전문화센터 조성 ▲용화어린이공원 안전환경조성 ▲급경사로 미끄럼방지시설 설치 ▲교통안전 인프라 구축 ▲범죄예방시설 설치 등이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범죄유발 요인 제거 및 주민불편으로 인한 민원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서구가 안전 모범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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