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당선자 인수위 현안 갈등 조정위한 시장직속기구 운영

[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 월평공원 민간특례사업의 추진 여부가 시장 직속 공론화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판가름 나게 될 전망이다.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자 대전시장직 인수위원회는 24일 현안 갈등 조정을 위해 시장 직속 공론화위원회를 둘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종남 인수위 부위원장은 “월평공원 민간특례사업 공론화 과정은 절차가 제한적인 측면이 있어 도시공원 보전과 제도적 보완에는 한계가 있다”면서 “시민의견 수렴이 어렵다고 판단된 만큼 제대로 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수위는 오는 27일 민선7기 시민의 정부 구현을 위한 시민참여 확대방안 토론회를 연 뒤, 오는 29일 분과 보고서 제출을 마감할 예정이다. 이후 인수위는 7월 5일 최종보고서를 발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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