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한민국 테마 여행 10선 사업 2017 성과 평가에서 금강 백제권역이 우수 권역에 선정돼 인센티브를 받는다.

22일 시는 문체부가 각 권역의 권역 통합 홍보 마케팅 노력도, 지방 자치 단체장 사업 추진 의지와 적극성, 지자체 사업 협력도, 예산 집행률 등의 평가로 백제 문화권과 선비 문화권 등 2개 권역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에 따라 금강 백제권역은 5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으며, 지자체별로는 약 1억 2500만원씩 배분돼 관광 환경 개선에 추가 사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대전·공주·부여·익산 등 4개 지자체는 자체 관광 환경 개선 사업은 물론, 각 지자체 연계 관광이 가능하도록 공동 사업을 진행하면서 매월 월례 회의를 개최하는 등 SNS를 통해 상시 소통해 개별 여행객 관광 환경 개선을 위해 사업을 추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