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평생학습관(관장 임태수)은 오는 23일교육을 신청한 학부모 100여명을 대상으로 ‘부모가 시작하는 우리아이 성교육’이라는 주제로 2차 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평일 교육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 학부모들이 학부모교육을 참여 할 수 있도록 토요일에 실시하며, 자녀에게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성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임상심리전문가이자 영화평론가로 다양한 활동을 하는 심영섭 교수가 자녀의 성 심리 발달에 따라 부모가 갖추어야 할 젠더 감수성을 영화를 통해 안내했으며, 자녀의 성교육에 앞서 부모가 변화하여야 하는 성인식에 대해서도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대전평생학습관은 지난 9일 ‘부모가 시작하는 우리아이 성교육’을 주제로 1차 특강을 실시했으며, 참석한 학부모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강은 무료로 진행되며, 대전평생학습관 홈페이지(www.dllc.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문의(042-220-0577)로 안내받을 수 있다.

대전평생학습관 임태수 관장은 “자녀양육에 많은 관심이 있지만 시간적인 여유가 없는 직장인학부모를 위한 자리이다”라며 “이번 특강도 끝까지 참여하여 자녀의 성교육에 관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