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4일 고양재활스포츠센터서…장애인 인식 개선 등 계기 전망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올해 휠체어 럭비 첫 대회인 제2회 고양시장컵 전국 휠체어 럭비 대회가 이달 23일과 24일 고양시 재활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다.

지난 해에 이어 고양시에서 2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중증 장애인이 즐길 수 있는 격렬한 스포츠로 비 장애인과 장애인이 심판·선수로 함께 한다.

대회는 사지 마비 장애인부(Quad부), 최소 장애부(Open부) 등 모두 2개 세부 종목으로 진행하며, 이 대회를 시작으로, 청주, 구미, 거제, 서울 등 전국 각지에서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대한 장애인 럭비 협회는 이 대회에 Quad부 대전 빅토리 피닉스, Opne부 대전 피닉스 등 2개 팀을 참가하도록 했다.

올해 첫 대회를 장식할 고양시장컵 전국 휠체어 럭비 대회를 통해 장애인 스포츠를 통한 장애인 인식 개선 증진과 중증 장애인의 건강 증진을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