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박정현 대덕구청장 당선자는 14일 “대전 첫 여성구청장으로 구민의 기대에 부끄럽지 않도록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박 당선자는 이날 당선 사례를 통해 이 같이 밝히며 “저를 선택해 주신 것은 대덕의 쇠락을 가져온 자유한국당의 오만과 독선을 막아달라는 구민들의 절절한 요구가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이번 선거 결과를 평가했다.

그러면서 “지난 12년, 소통부재와 전시행정에 치우쳤던 구정은 과감하게 혁파하고 삶의 질이 실질적으로 변화하는 대덕의 미래에 대한 투자로 제게 주신 믿음에 꼭 보답하겠다”면서 “앞으로 4년 동안 구민과의 약속을 항상 기억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낮은 자세로 깨끗하게 신명을 바쳐 일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피력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