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함 속속 개표소 도착…빠르면 밤 10시부터 당선자 윤곽

▲ 13일 6·13 지방 선거가 끝난 후 대전 지역 투표용지가 개표소로 옮겨지고 있다. 대전 동구 개표소가 있는 대전대학교 맥 센터에서는 도착한 투표함에서 투표용지 꺼내 분류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 시티저널 안희대·허송빈 기자 ] 6·13 지방 선거 투표가 이날 오후 6시에 종료되면서 개표를 위한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투표용지가 담긴 투표함이 대전 5개 개표소로 속속 도착하고 있는 가운데 투표용지가 비교적 빨리 도착한 개표소는 투표용지 분류를 마치고 개표기에서 득표 수를 확인하는 중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선거 관리 위원회에 개표 현황은 반영되지 않고 있다.

이미 출구 조사 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대전시 교육감의 경우 설동호 교육감 후보가 성광진 교육감 후보에 2.8% 앞서는데 그쳐 당선 확정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개표가 시작됨에 따라 이번 지방 선거 당선자 윤곽은 빠르면 밤 10시 이후부터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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