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은 현충일인 6일 문재인 대통령의 대전현충원 방문에 대해 환영의 의사를 밝히며, 정부의 충청권 배려를 약속했다. 지역민과의 소통, 충청권 인사 배려 요구가 골자다.

한국당 시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대전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문재인 대통령께서 작년 5월 취임한 이후, 안타깝게도 1년 넘게 시간이 흐른 뒤 처음으로 대전을 찾아주신 것에 대해 뒤늦게나마 환영의 뜻을 밝힌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한국당은 “6.13 지방선거를 앞둔 요즘같은 때가 아니라 하더라도, 문재인 대통령께서 우리 대전과 충청 지역을 가급적 자주 방문하셔서, 지역민들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주시기를 다시 한 번 부탁드린다”면서 “현재 문재인 정부가 취임한 이후, 아직 장관과 차관, 심지어 공기업 사장까지 단 1명도 대전 출신의 인재가 포함되지 못한 것에 대해서도 향후 개선 대책을 마련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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