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0일까지 20명 모집…7~12월 6개월 활동 수당 지급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소방 본부가 화재 안전 특별 조사 효율성을 높이고, 안전 문화 분위기를 형성하기 위한 시민 조사 참여단을 모집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전체 모집 인원은 800명으로 대전은 20명을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이달 7일부터 20일까지 중앙 소방 학교 원서 접수 사이트 (119gosi.kr)에서 지원해야 한다.

시민 조사 참여단은 화재 안전 특별 조사 대상 건축물의 특성에 따라 어린이·여성·고령자·장애인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이 참여한다.

참여단 구성은 소방서별 4명 안팎으로 이뤄지며, 어린이·여성·고령자·장애인 등 건축물 특성에 맞는 피난 약자 1명씩을 참여단에 포함시킬 예정이다.

제1기 시민 조사 참여단은 올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동안 활동하며, 참여단에는 활동 수당을 지급한다.

소방 본부에 따르면 화재 안전 특별 조사는 내년 12월 31일까지 전국 다중 이용 시설 건축물 55만개 동에 소방·건축·가스 등 화재 위험 요인을 조사하는 범 정부 차원의 정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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