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유성구는 청년주도의 정책 개발의 장을 마련하고자 2018 청년 컨퍼런스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사업은 관내에 거주하거나 수학중인 자발적 청년모임을 대상으로 지역 청년문제를 스스로 찾고, 청년이 공감하는 정책을 제안하고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단체는 사업제안서, 제안모임 소개서, 청년모임 서명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7일부터 29일까지 유성구청 기획실에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한다.

구는 심사를 통해 7월 중 지원대상을 선정하고, 사업비, 활동비, 컨설팅 및 전문가 자문비 등 사업규모 및 내용에 따라 7백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유성구 관계자는 “컨퍼런스를 개최하기 위한 사전 연구모임 등을 구성해 청년 스스로 문제점을 진단하고, 차별화된 우리지역의 청년정책이 활발하게 논의될 수 있도록 관심 있는 청년모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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