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업무 협약 체결…경영 실적 평가에 지표 반영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5일 시청 중 회의실에서 시 10개 출연 기관과 인권 경영과 인권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시 산하 4개 공사·공단과 10개 출연 기관 등 모두 14개 공공 기관 전체가 인권 경영 제도를 도입 운영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시와 출연 기관은 인권 경영 제도화를 위한 체제 구축, 기관 내 인권 경영 실천과 점검, 협력·하청 업체 등 인권 경영 범위 확산,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인권 증진 사업에 협력하며 인권 보호와 증진에 노력하기로 했다.

앞으로 시는 출연 기관 종사자의 인권 교육을 지원하고 인권 침해 발생 때 사례 상담과 구제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시 산하 공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경영 실적 평가 제도에 인권의 사회적 가치 지표를 반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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