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설문 조사 결과…여행·맛집 등 기사화 응답 많아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매달 발간하는 시정 홍보지 월간 '이츠 대전'의 독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 4월 1일부터 30일까지 대전시 홈페이지에서 자기 기입식 설문과 전화 설문을 함께해 모두 711명의 이츠 대전 독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78.6%인 559명이 수록 내용과 편집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츠 대전 구독 후 시정 인식 변화를 묻는 질문에 579명이 인식이 좋아졌다고 답했고, 이 가운데 211명은 매우 좋아졌다고 응답했다.

구독 동기로는 응답자 절반 가까운 353명이 시정·지역 소식을 알고 싶어서라고 답했으며, 문화 정보를 접하고 싶어서라는 응답이 215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 밖에 이츠 대전을 알게 된 경로는 시청과 구청 등 관공서라는 응답이 32.8%로 가장 많았고, 시 홈페이지와 블로그 등 온라인 정보가 24.6%, 병원과 도시 철도역 등 다중 집합 장소가 15.3%, 지인 소개 14.4% 순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개선 사항을 묻는 주관식 질문에는 여행·맛집·취업 등의 아이템을 기사화 해달라는 응답이 많았다.

시에 따르면 이츠 대전은 2004년 4월 창간한 시정 종합 홍보지로 매월 1만 4500부를 발간, 구독자와 병원·도시 철도역 등 다중 집합 장소에 배포하고 있다.

구독 문의는 시청 공보관실(042-270-2630∼3)으로 하면 안내 한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