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유성구가 제2기 유성구 아동친화도시 구정참여단 모집을 8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유성구 아동친화도시 구정참여단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아동정책 참여를 통해 아동권익 제고 및 아동정책의 실효성을 확보하고자 지난 2016년 처음으로 시작됐다.

이번에 모집하는 제2기 구정참여단은 지역 아동정책에 대한 의견 제시 및 정책 발굴 모니터링활동을 하게 되며, 정책과제 발굴 및 추진을 위한 현장견학, 모니터링, 캠페인 활동도 함께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1기에 비해 운영기간을 축소하고 활동횟수를 월 2회로 늘려 보다 집중력 있게 운영하고, 학업으로 참석률이 저조했던 고등학생을 제외함으로써 실질적 참여율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참여대상자에 밀접한 ‘아동보호’를 주제로 중점 운영함으로써 정책 피드백 실효성을 제고하고, 아동이 직접 기획‧진행하는 현장모니터링 및 영세이버(아동권리옹호 서포터즈) 배치를 통해 원활한 프로그램 진행을 돕는다.

유성구에 거주하거나 유성구 소재 초‧중학교에 다니는 만 9세 이상 15세 미만 청소년 50여 명을 모집하며, 방문, 우편, 이메일(egdo@korea.kr) 신청 및 학교장 추천으로 접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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