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유성 희망만들기 등 지속가능 프로젝트 공동 추진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정용래 더불어민주당 대전유성구청장 후보가 희망제작소 측과 정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3일 오후 유성구 충남대학교 정문에서 재단법인 희망제작소(소장 김제선)와 ‘행복유성 희망만들기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정 후보측에 따르면 정용래 후보와 희망제작소는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행복유성 희망만들기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에 합의하면서 ▲진정한 자치분권 가치의 실현 ▲지역혁신 정책의 발굴과 실현 ▲사회적 경제 확산, 지역 혁신경제 활성화, 복지 최우선정책, 지속가능한 발전 등을 위한 적극 행동 ▲정책과 사업의 공동 추진 등에 대해 합의했다.

정 후보는 “주민들이 자신들의 문제를 공론화하고 스스로 해결하는 실질적 자치분권 시대를 열어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하며 ‘나라다운 나라, 든든한 지방정부’구현을 위한 5대 공약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자치분권 실현 ▲4차산업혁명 전진기지 조성 ▲문화관광 르네상스 인프라 구축 ▲기회를 열어주는 든든한 교육·보육 지원시스템 구축 ▲구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환경 조성 등을 약속했다.

재단법인 희망제작소는 2006년 박원순 현 서울시장을 중심으로 출범했다. ‘21세기 新실학운동’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창립한 이래 현재까지 실용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독립 민간연구소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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