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중구(이재승 중구청장 권한대행)는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2018년 개별공시지가(1월 1일 기준)를 31일 결정․공시한다.

올해 공시대상은 39,650필지이고, 개별공시지가 변동률은 3.39%로 전년대비 0.5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구 최고지가는 은행동 48-17번지 이안경원 상업용 부지로 ㎡당 1,296만원이며 최저지가는 금동 산17-2번지 개발제한구역 내 임야로 ㎡당 1천6백원으로 결정됐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https://www.realtyprice.kr:447/notice/)와 구 지적과, 동 주민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해서 열람할 수 있고, 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31일부터 7월 2일까지 지적과 또는 토지소재지 동 주민센터에 비치되어 있는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의가 제기된 개별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재조정된 가격을 7월 31일 다시 공시하며, 이의신청자에겐 그 결과를 개별통지한다.

구 관계자는 “국세와 지방세,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개별공시지가 열람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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