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한화 대전 공장 폭발 사고 따라…안심 대전 만들 계획 발표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자유한국당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안전 사고를 유발한 기관과 기업에 무한 책임을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29일 박 후보는 "안전의 기대 수준과 욕구는 크게 증가했지만, 지방 자치 단체의 재난 예측 능력, 방재 시설, 전문 인력 등 재난 관리 능력은 부실한 상태"라며 "안전의 시정 운영 패러다임 전환, 혁신적인 안전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모든 시민의 생명권과 행복권이 보장되는 안심하는 대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의 이 같은 입장 표명은 29일 한화 대전 공장 폭발 사고로 7명이 사상자가 발생함에 따른 것으로 이번 지방 선거 대전시장 후보로는 유일하게 입장을 발표한 것이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