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일, 9일 진행…나무 열매 이용 생태 공예 체험도 실시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문화재청 창경궁 관리소가 다음 달 2일과 9일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참가자를 대상으로 나무 열매 등을 이용한 생태 공예 체험과 숲 해설가에게 듣는 창경궁 나무 이야기 행사를 진행한다.

가족 단위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창경궁 환경전에서 펼쳐진다.

오후 3시에 행사를 시작하면 생태 공예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아이가 관심을 갖는 나무 열매, 은행잎과 같은 자연물을 이용한 생태 공예 작품을 가족과 함께 만든다.

오후 4시부터는 숲 해설가의 전문적인 설명을 통해 창경궁이 품고 있는 구중궁궐의 역사와 함께해 온 고목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지만, 환경전 전각 규모를 고려해 매회 30명으로 인원을 제한하기로 했다.

참가를 위해서는 이달 25일 창경궁 관리소 홈페이지(cgg.cha.go.kr)에서 신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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