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V 2021·BEBRAS 2020…경쟁 도시 따돌리고 최종 확정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마케팅공사가  2019년 국제 공동 현상 심포지엄(CAV 2021)과 2020년 세계 비버 챌린지(BEBRAS 2020) 워크숍 등 2건의 국제 회의를 연이어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달 14일 미국 볼티모어에서 열린 CAV 이사회에서 중국 북경·상해 등 2개 경쟁 도시를 누르고, 2021년 대전 개최를 최종 확정했다.

1994년 CAV 창설 이후 한국 유치는 대전이 처음이며, 전세계를 순회하면서 3년마다 개최하는 이 대회는 2021년 대전 컨벤션 센터에 해양, 선박 관련 전세계 전문가 300명이 방문한다.

또 BEBRAS 2020 워크숍은 올해 사이프러스에서 개최한 워크숍에서 위원 만장일치로 대전 개최를 확정했으며, 2020년 각국에서 개최되는 비버챌린지의 문제 출제와 검토를 위한 워크숍으로 3일 동안 대전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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