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 연결 첨단과학기술 ‘대세벨리’ 조성 등 발표 "유성 성장판 활짝 열려있다"

▲ <사진자료:허태정후보 선거캠프>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가 22일 “유성이 대전발전을 선도하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허 후보는 이날 정용래 민주당 유성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공동정책발표회에서 이 같이 밝히고, ▲대전-세종을 연결하는 첨단과학기술 ‘대세벨리’▲대한민국 대표 창업도시를 위한 ‘스타트업타운’▲대전교도소 이전 부지 활용 국가 신전략산업 유치 자족도시 조성▲ 패자부활의 혁신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실패박물관’▲대덕 R&D특구의 성과를 사업화 하는 ‘융합연구혁신센터’ 등을 유성발전 전략으로 내놨다.

허 후보는 “저의 공약 중 주민 복합커뮤니티센터 설립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생태계 조성, 시민참여예산 200억으로 확대 등 상당부분이 정용래 후보의 핵심공약과 일치한다”며 “(정 후보와) 늘 함께 상의하고 잘 실천될 수 있도록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허 후보는 “성장판이 열려 있는 젊은 도시 유성이 앞장서서 대전의 발전을 견인해 나가고 새로움을 창조해 나가도록 저도 유성에 많은 기대를 걸고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정 후보는 이날 유성발전 5대 핵심 전략으로 주민이 주도하는 자치분권도시 실현,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도시혁신 생태계 구축, 가족이 함께하는 휴양관광도시 실현, 든든한 교육·보육 시스템 구축, 구민 최우선의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환경 조성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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