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8일 하바롭스트 등서…환자 송출, 환자 유치 거점 구축 등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러시아 극동 지역 의료 관광객 유치에 팔을 걷었다.

대전시와 대전 마케팅공사, 의료 기관 등으로 구성된 홍보단은 이달 11일부터 18일까지 하바롭스크와 콤소몰스크나아무레 지역의 에이전시와 보험사, 의료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대전 의료관광을 홍보하고, 현지 시민을 대상으로 의료 상담 활동을 벌였다.

이 기간 동안 홍보단은 러시아 극동 산업·교통 중심지인 하바롭스크와 콤소몰스크나아무레 지역의 신규 협력 파트너 확보와 대전 의료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총력을 기울여 러시아 환자 송출을 위한 협약 체결과 해외 환자 유치 거점도 구축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홍보 활동은 최근 극동 지역 개발을 위한 한-러 나인 브릿지(9-Bridge) 협력 사업의 본격 시동에 따른 선제적 마케팅 차원에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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