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1곳서 실시…수리 과정·문화재 등 상세 안내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문화재청이 문화재 수리 현장을 투명하게 국민에게 공개해 문화재 수리를 더 이해할 수 있도록 전국 중요 문화재 수리 현장을 중점 공개 대상으로 지정해 다음 달부터 일반에 공개한다.

올해는 덕수궁 광명문 이전 공사, 서울 암사동 유적 발굴 조사, 제주 성읍 민속 마을 노후 성곽 해체 보수 등 많은 국민이 관심을 갖고 있는 주요 문화재 수리 현장 21곳를 공개할 계획이다.

현장을 방문하면 문화재 수리 전문가, 수리 기술자, 문화 유산 해설사 등에게 수리 과정과 문화재의 상세한 안내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은 해당 지방 자치 단체로 전화로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수리 현장 일정과 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해당 지자체로 문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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