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32종 300개 여행 상품 등록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조달청이 나라 장터를 통해 공급하는 맞춤형 수학 여행이나, 지역 여행 상품이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달청에 따르면 올 4월 말까지 22억원 상당이 판매되면서 지난 해 같은 기간 13억원에 비해 69% 증가했다.

특히 올 2월부터 제공하는 카탈로그 구매 방식의 맞춤형 수학 여행이 학교에서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나라 장터에는 70개 계약 업체의 32종에 300개에 이르는 여행 상품이 등록돼 있다. 

이 가운데 수학 여행은 4종 196개 상품, 체험 활동은 4종 73개 상품, 청소년 수련 활동은 1종 9개 상품, 지역 여행 군산·공주·강화 등 22개 지역에 23개 상품이 있다. 

이와 함께 조달청은 이달 23일까지 추억의 수학 여행 사진전을 조달청 페이스북(@pprpr)에서 진행 중이다.

학창 시절 국내 수학 여행에서 찍은 추억의 사진을 찾아 응모하면 23명을 선정 또는 추첨해 소정의 문화 상품권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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